▷ 해외사례2014.05.18 20:32


서브컬쳐계를 뒤흔든 대사건이었던 유노미 사태[링크]가 일어난지 3개월 후, 국내에도 Starry☆Sky-스타스카 시리즈의 원화가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카즈아키(カズアキ)의 상업사진 무단도용이 밝혀진다.


유료 소재를 제대로 구매하지 않고, 판매처 웹사이트에 공개된 샘플 이미지를 무단으로 트레이싱 하거나 가공하여 꼴라주 한 것. 심지어 도용한 사진 중엔 정식으로 구매했다 하더라도 가공 후 상업 출판하는건 금지되어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카즈아키의 만화 단행본 및 삽화가 실린 잡지는 출고 정지 후 절판 처리되었다.

유노미 이후 사진 도용에 관해 민감해져 있던 시기였던 탓인지? 각 출판사들의 칼 같은 대처와 수습이 돋보이는 사례. 덕분에 카즈아키는 어렵지않게 업계에 복귀했고 현재까지 활동중.


카즈아키의 사진 파쿠리 검증 위키 ☞ http://www36.atwiki.jp/kazuakipaku/

카즈아키의 사죄문 (원문) ☞ http://ke100s.net/r.html


 ◇ 트레이싱 비교 검증 

 

[열기] 만화 단행본 隗ヨリヒトカイヨリ式 1권

[열기] 만화 단행본 隗ヨリヒトカイヨリ式 2권


 

[열기] Starry☆Sky 관련 일러스트

 

 

[열기] 개인화보집 Kazuaki Artworks


[열기] 소설 표지 일러스트


[열기] 그 외 상업작






 ◇ 발각과 수습 과정 


2010년 10월 17일, 카즈아키의 만화 단행본 뒷표지 일러스트가 출판이 금지된 유료 소재 사진의 트레이싱이라는 것이 밝혀짐.

검증 스레드가 개설되며 여태까지의 갖가지 무단 트레이싱 전적들이 드러남.


10월 20일, 카즈아키가 자신의 사이트에 사죄문 게재. http://ke100s.net/r.html

카즈아키의 대표작인 Starry☆Sky의 공식 사이트와 만화 출판사 B's Log 공식 사이트에도 사죄문이 게재.

B's Log 측은 사죄문을 통해 단행본 1, 2권의 출고정지, 절판 처리하겠다고 밝힘.


10월 21일, 유료 사진을 무단 도용한 만화 단행본을 출판사가 아예 절판 처분 한 것이 뉴스 기사화. [원문링]


10월 27일, 출판사 겐토샤 코믹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카즈아키의 무단 도용작이 실린 잡지 '소설 링크스2009-4월호'와

표지가 도용작으로 밝혀진 소설 단행본을 출고 정지한다고 공지. (소설책이 2014년 현재 판매중인걸 보면 이쪽은 수습한 모양)


11월 12일, Starry☆Sky 성좌그이 드라마시디 제작사 HONEY BEE의 공식 블로그에

무단 도용작으로 밝혀진 드라마시디의 자켓 일러스트에 관한 프로듀서의 사죄문이 게재.


※ 무단 도용이 확인된 상업작 중에서 유일하게 아무런 입장표명도 하지 않은 것은 카즈아키의 개인 화보집 Kazuaki Artworks을 출판한 만다라케 출판사 에디스 편집부 뿐. 다른 출판물들이 전부 출고 정지되거나 수습된 반면, 이 화보집만은 현재까지도 여전히 아무 해명없이 판매중이라고 함.


2014년 현재, 카즈아키는 여전히 스타스카 시리즈 원화가로 있으며, 동명으로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중.

단행본이 전부 절판 처리된 2010년 이후로 집필한 만화는 없음.

2012년 이후 갱신이 멈춘 개인 사이트의 사죄문은 여전히 전체공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