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Mino koka2014.03.25 04:10


참고링크 ☞ [나무위키 시드노벨 사건사고 관련항목]


대대적으로 공론화 되진 않았으나 물 밑으로 꽤나 화제가 됐던 일이기에

당시 의혹이 제기되며 토론의 장이 열렸던 곳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자료를 모아 정리해둔다.



2012년 12월 4일

Mino가 공모전에 응모작을 올리고 수일 후, 트위터에서 한 개인에 의해 의혹이 제시됨. http://twitpic.com/biyty6

(공모전 응모게시판은 전체공개 형식이어서 아무나 투고자의 아이디와 응모작을 확인할 수 있었음)

하지만 단순 응모작이었던 탓인지 화제가 되지 않고 묻힘.



2013년 3월 6일

2012년도 시드노벨 대상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발표

http://www.seednovel.com/pb/461257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이치리(イチリ)님의 작품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31613033

이치리님의 일러스트가 픽시브에 업데이트 된 3일 후에 Mino님이 공모전에 위 일러스트를 투고했다고 함.




나란히 놓고 봐도 인물의 표정과 포즈, 배경, 구도, 전체적인 색상, 명암 형태에 유사성이 보인다. 

남의 작품과 비슷해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남아있는 오리지널리티가 아무것도 없다는게 도용작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열기] '이런 구도는 흔하다'는 의견에 대한 반박


[열기] 창작물일 수가 없다는 근거


[열기] 부분 트레이싱이라는 검증



Mino님의 비슷한 시기 다른 그림 ☞ http://cafe.naver.com/bscomic/359014

[열기] 2013년 2월 22일에 방사에 투고한 공모전 당선작

(시드노벨에 응모할 당시 작성글과 같은 아이디라 동일인물임을 확인)

채색법이나 선, 얼굴, 머리카락 표현, 인체 해석(특히 다리와 무릎의 모양새)이 같은 사람 그림이라기엔 너무 다름.

본래 이런 화풍을 가진 다른 작가님의 이름이 언급되며 그 파쿠리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됨.



3월 16일

표절의혹에 대한 시드노벨 측의 공식적인 입장표명 ☞ http://www.seednovel.com/pb/466145

제보를 받고 원작자인 이치리님에게 문의했다고 밝힘.

굳이 피해자에게 도용사실 여부를 묻는다는게 좀 의아하긴 하지만 최대한 신중하게 검토중이라는 내용.



3월 20일

시드노벨 측의 공지 ☞ http://www.seednovel.com/pb/467447

해당 작품은 유사한 점은 있으나 표절작/도용작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내용. 확실히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을수도 있는 교묘한 도용이긴 하지만(그래서 이 계열의 파쿠리가 악질인거시드노벨 측이 이런 판단을 한 근거라는게 너무 빈약하기 그지없다.

당선자 삽화가님의 삽화를 작업한 로그와 경위, 증언 (아프리카TV 방송으로 공개된 작업과정, 해당 삽화 작업시 구도와 캐릭터 완성 등에 대해서 주변인에게 조언을 구했던 과정, 그리고 그에 대한 변경사항 등)
-> 구상단계부터 시작한 녹화영상 같은 물적증거가 없는한 본인과 주변인의 증언은 단순히 카더라에 불과함.
표절이라고 주장한 측에서 제시한 검증 자료와 비교하자면 어느 쪽이 더 객관적일까.
사족이지만 그림=일러스트≠삽화, 그림작가=일러스트레이터≠삽화가.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중에서도 삽화=출판매체 등지에 삽입되는 일러스트를 그려야 삽화가. "일러스트"란 명칭은 삽화의 영어명칭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약칭한 일본식 외래어 "이라스토"가 서브컬쳐를 통해 한국에 수입된 단어다. 삽화나 시각적인 상업 예술 전반을 가르키는 영어 본래 의미와 달리, 국내에선 일본과 같이 주로 서브컬쳐 장르의 "그림" 그 자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일본 삽화가님의 직접적인 메일 답변 (관련 사항에 대한 판단을 귀사에게 맡긴다)
-> 공적인 관계에서는 예/아니오의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본인·일본어의 특징이기에 한문장으로 축약한 저 말만으론 의중을 파악하기 어려움. 원작자에게 직접 문의까지 해서 답변을 받아놓고 번역문이든 원문이든 전체 또는 부분을 공개하지 않은건 너무 무성의한게 아닌지. 그리고 직접 나설 수 없는 해외작가의 '귀사에게 맡긴다'는 발언이 '표절이 아니다'란 판단을 내리는 근거가 될 수 있는가.

해당 작품이 이러한 논란이 되었다는 것에 당선자 삽화가님이 안타까워하여, 그에 따라 수상을 반납한다는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 받아봤자 공론화되서 일만 커질게 뻔하니 반납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 베껴 그린 그림을 습작으로 끝내지 않고 공모전에까지 낸 것이 악질이며, 만약 논란이 되지 않았다면 상을 반납하겠느냐는 의문이 나오기도.

'하늘에 떠있는 흑발의 미니스커트 오버니삭스를 신은 여자아이 그림'을 그리는 공모전이어도 이렇게 똑같은 그림이 나오진 않았을거란 누군가의 촌철살인이 인상적. 하지만 정말 기적적인 확률의 우연으로 겹친거라공모전을 준비하는 기간에 그렸을 구상스케치 등의 증거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야했다. 그저 상을 물리고 입을 다물면, 정말 표절이라 들켜버린거 계속 우길수가 없어서 또는 수치스러워져서 상금과 프로데뷔 기회를 놓아버린거란 인상 밖에 남지 않는다. 


다수의 여론이 여전히 표절작이라는 의견을 갖고 수상자 본인의 해명을 기다렸으나 Mino는 아무 발언도 하지 않고 잠적.



2014년 1월 29일

약 10개월 후, 디시인사이드 언리쉬드 갤러리

코카(koka) 일러레 왜이러냐?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leashed&no=767978

수시로 과거 그림을 지우고 게임 공략 사이트에조차 자신이 그린 카드를 비공개 요청하는 등

병적으로 자기 작품을 감추는 듯 한 일러스트레이터 koka가 뭔가 이상하다는 의혹 제기됨.


전 닉 썼을 때부터 조용히 살던 사람이었고, 무개념 핥러들 좀 붙으면서 그림이란 그림은 다 비공개하고 그랬음. 공모전 대상 탔을 땐 구도 소재 표절시비도 나고 (표절 아닌 걸로 끝났고 수상도 거부했음) 그래서 더 조심하는 듯

...이라는, 묘하게 사실을 왜곡하며 아무도 모르던 koka의 과거 전적을 밝히는 익명의 댓글이 달림.


근데 구도와 소재로 표절시비 나고 결국 상을 거부한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는 2012년도 시드노벨 공모전의 Mino 뿐.


무개념 핥러들 좀 붙으면서 그림이란 그림은 다 비공개하고 그랬음

-> 표절로 대상탄 후 화제가 되고 그림마다 작화와 채색법이 전부 다른 것에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지워진 것.


표절 아닌 걸로 끝났고 수상도 거부했음

-> 회사 측이 표절이 아니라 판단했다 밝혔어도 표절 사실이 없어지거나 우연의 일치로 바뀌는건 아니다. 소위 '그림쟁이'라 자칭하는 사람 중에는 당시 시드노벨의 입장표명을 보고도 표절임을 확신하며 표절논란을 대하는 출판사 측의 태도를 비판하는 쪽이 더 많았음그리고 어떤 해명도 없었기 때문에 수상거부가 정말 단순히 논란의 핵심이 된 것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껴 행한 것인지 여부는 본인 외엔 알 수 없음.


[열기] 댓글 전문 캡쳐본


저 댓글 작성자는 Mino=koka인 것을 알고 폭로하고 싶었던 안티가 아니라면 사실을 왜곡한 채로 이해하거나 또는 사실을 왜곡하려고 의도한 지인 또는 본인일 확률이 높아졌음. 결국 의심만 하고 있던 몇몇 사람들은 koka란 일러스트레이터가 과거 도용작으로 출판사 공모전의 대상을 받고 발각되자 상을 반납한채 아무 해명 없이 잠적했던 Mino란 것을 확신하게 됨.


초기화 상태로 바뀌어 아무것도 볼 수 없는 koka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kokarain

http://kokaby.egloos.com/

1월 말, 디시의 의혹글을 보면 당시까진 어느 정도 그림을 볼 수 있었던 듯 하지만

2월 말, koka님을 수소문하는 트위터[링크]를 보면 의혹이 제기되고 한달 사이에 초기화 된게 아닐까 추정.


koka님의 블로그 아이디가 2013년 화제됐던 당시 사용하던 Mino의 블로그와 같다는 제보있음. 동일인물이 확실한 듯.




엄연히 말해서 이건 '데뷔 전' 파쿠리 전적인지라 데뷔한 후의 상업활동을 정당하게 해왔다면 크게 비난할 여지가 없는 문제이긴 하다. (방사 일러스트 공모전에 당선되서 그림이 상업잡지에 실리긴 했으나 딱히 고료를 받은건 아닐터라)

하지만 프로 데뷔와 직결되는 출판사 공모전에 단순히 개인습작으로 끝내야 했을 소재와 구도 도용/무단 트레이싱 그림을 응모하고 그 도용작으로 대상을 수상표절시비에 휘말리자 출판사가 감싸줬음에도 냉큼 상을 반납하고 아무런 해명도 없이 잠적. 이후 닉세탁해서 프로 데뷔 사례이기에 자세히 기록해두는 것.


Mino 시절에 비해선 화풍이 정착된 듯 보였던 koka 명의의 상업 일러스트도 끈질기게 삭제하고 감추기 급급했던 당사자의 행동을 돌이켜보면 뭔가 당당하지 못 할 만한 이유가 있는건 아닌지 괜한 의심을 산단 사실도 메모.




혹시 몰라서 디스이즈게임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koka님의 언리쉬드 일러스트를 저장해둔다.

※ 이게 도용작이라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백업 목적!!

출처는 이쪽 ☞ http://www.thisisgame.com/tinyagit/unleashed/tboard/?n=10500&board=913


 


[열기] koka님의 언리쉬드 일러스트 전신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