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사례2014.09.15 15:14


고젠요지[링크]나 끌[링크], 바닐라[링크] 사례를 통해 벌써 몇번이나 다룬 "그림체 도용"에 관해

몇번이고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단 생각으로 또다른 악질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NIL 

niru, 小幡怜央(오바타 레오), Reo.O

 redjuice 레드쥬스

しる, 汁(시루), shiru

2010년 당시 20대 초반 / 남성 / 도쿄 디자인 학원 출신

2013년 이후 스퀘어 에닉스 소속 [2013년 인터뷰]


http://www.pixiv.net/member.php?id=879173 (갱신중지)

http://twitpic.com/photos/reo_nil

http://nilgraphics.web.fc2.com/ (운영정지)

 1976년생 / 남성 / 2007년,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데뷔

supercell 멤버 [위키페디아]


http://www.pixiv.net/member.php?id=3446

http://redjuice999.deviantart.com/gallery/

http://redjuicegraphics.com/


1. 닐과 레드쥬스는 화풍과 보컬로이드란 주력장르가 일치하는 동시에, 펜네임(니루/시루)도 비슷하면서 개인사이트 명의(닐그래픽스/레드쥬스그래픽스)와 그 레이아웃 마저 유사한 탓에 동일인물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지금까지도 닐을 레드쥬스의 서브계정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정도이며, 전혀 다른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닐의 그림에 레드쥬스 명의가 붙는 일이 빈번하다("redjuice"로 구글 이미지검색을 했을 때 나오는 작품 중 닐의 것이 심심치 않게 섞여있다. 반대도 물론.)


2. 닐은 레드쥬스 외에도 트위터 등지에서 반복적으로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언급해온 일러스트레이터 우나지(오오카미씨 시리즈 삽화), 야부키 켄타로(ToLOVE 트러블), 칸토쿠의 화풍도 도용한다는 의혹이 있다.


3. 누가봐도 베낀게 명확한 트레이싱 같은건 아니다. 물론 CR[링크]처럼 꼴라주+부분 트레이싱으로 보이는 것도 있으나 일부인 탓에, 그림체 도용 쪽에 중점을 두고 보는게 더 이해하기 쉽다. 


4. 레드쥬스도 그림체 도용으로 유명한 작가. 대놓고 닐을 옹호하는 발언도 했지만 '하긴 니가 그래야지 뭘 어쩌겠어'란 반응.

 관련 포스트  redjuice 그림체 도용, 무단 트레이싱, 구도와 소재 표절 [링크]


※ 아래 게재할 닐의 도용작들은 2010년부터 작성된 2ch 스레드에서 언급된 내용을 번역하여 재구성 한 것.
원문 ☞ http://kamome.2ch.net/test/read.cgi/illustrator/1295289093/
http://toro.2ch.net/test/read.cgi/illustrator/1322411449/
파쿠리에 관련한 레스를 위주로 갈무리했고, 지워진 일러스트들을 가능한 추적해서 복원했다. 사죄문 작성 이후 삭제되어 볼 수 없는 닐의 과거작(프로 데뷔 전)의 출처는 이쪽 ☞ http://www.zerochan.net/NIL

 그림체 도용, 표절, 화풍 흡수 등등 명칭이 통일이 안되서 그냥 '파쿠리'로 표기한다. [파쿠리란?]



 2008년 
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함. 태어나서 처음 그렸다는 여자 그림을 트윗픽에 공개중.[링크]

 2009~2010년 

(맨 왼쪽) 2009년 5월 21일[링크] …── (중앙) 2010년 6월 전후 ──…  (맨 오른쪽) 2010년 8월 15일[링크]


레드쥬스 스레[링크]를 참고하자면, 닐이 레드쥬스를 표적으로 삼아 노골적인 표절을 하기 시작한건 2010년 4월부터인 듯. 레드쥬스/우나지를 따라한 두가지 화풍으로 정착해서 픽시브 랭킹 상위권에 오르기 시작하는 것도 2010년 상반기동시에 레드쥬스 트위터를 팔로하고 답멘션도 보내며 수시로 레드쥬스와 우나지를 찬양하는 등, 너무 뻔뻔해서 보는 이들을 당황시키는 언동을 보이는 것 역시 같은 시기. (또 닐을 시작으로 픽시브 내에 수많은 레드쥬스 아류들이 우후죽순 등장한 것도 이때라고 한다)

닐의 2010년도 픽시브 공개작 중 파쿠리 의혹이 짙은 것들을 추려둔다.

[열기] 레드쥬스 파쿠리 ①

[열기] 레드쥬스 파쿠리 ②

[열기] 레드쥬스 파쿠리 ③ 트레이싱이 확인된 러프화


[열기] 우나지 파쿠리


[열기] 닐의 본래 실력? 2010년도 트위픽에 공개했던 러프화들



이렇고 그런 파쿠러로 까이던 닐이 서서히 프로의 행보를 보이는 2010년 말, 아이폰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집 萌えるiPhone読本[Amazon.jp]가 발매. 이 책에 수록된 닐의 일러스트는 과연 프로로 데뷔하면서까지 파쿠리를 계속할 것인가 주시만 하던 사람들을 벌떡 일어서게 만든다.


(일러스트집 출판과 함께 픽시브에 업데이트 됐던 닐의 일러스트는 논란 이후 삭제됨)


(인물의 의상 디자인과 색 배열 등의 세부 특징은 레드쥬스의 카가미네 린 일러스트에서 차용한 것 같단 추측도 있음)



 2011년 
1월 21일, 닐의 도용전적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스레드가 개설. 

[열기] 닐→레드쥬스/우나지 파쿠리의 근거


1월 25일닐이 트위터에서 도용스레를 언급.

[열기] 현재 삭제된 트위터 원문과 2ch 반응


1월 27일, 닐이 픽시브에 사죄문 게재. 동시에 픽시브 계정 내 대부분의 그림들이 지워진다.

[열기] 사과문과 2ch 반응


2월 25일사죄문 게재 한달 후.
자숙중이라는 닐이 여전히 대놓고 레드쥬스의 스토킹+파쿠리를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좌중경악.

[열기] 트위터 원문과 2ch 반응


이후 트위터만은 계속해가며, 동인활동과 상업활동을 이어감. 하지만 이전과 비교해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건지? 위의 2010년도 러프와 같은 수준의 어설픈 인체에 밍밍한 배경의 일러스트들이 나온다.

[열기] 사죄문 게재 전후 일러스트 비교


8월 13일, 여름 코믹마켓(C81)에 참가.

[열기] 2011년 하기 공개작


[열기] 2011년 하반기 상업활동

사죄문 이후, 눈에 띄게 인체가 무너진 것과 더불어 레드쥬스 풍의 화려한 배경이 없어져서 작품 퀄리티가 퇴행했다는 평가였으나, 2011년 하반기부터 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모바일 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를 통해 다시 레드쥬스의 아류로 되돌아간다.


 2012년 

[열기] 레드쥬스 스레의 반응

[열기] 상반기 : TCG 확산성 밀리언아서 메인작가로 활동

[열기] 하반기 : 스퀘어 에닉스 입사 이후



 2013년 
1월, 스퀘어 에닉스 소속 오바타 레오(小幡怜央)라는 명의로 전격문고 토쿄 소울위저드(塔京ソウルウィザーズ) 표지와 삽화 담당.

[열기] 2ch 반응


3월 1일, 레드쥬스의 옹호 발언.

[열기] 원문과 2ch 반응



[열기] 이후 2014년 상반기까지의 전적 및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