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사례2014.09.28 12:52

 

토탈 이클립스 (トータル・イクリプス)


2012년 6월 10일, 방영일을 한달 남긴 신작 애니메이션 '토탈 이클립스'의 핀업 일러스트가 애니메이션 잡지에 게재.

2ch을 통해 이 일러스트의 무단 트레이싱 의혹이 제기되며 그 원본까지 바로 드러난다.

http://otakomu.jp/archives/15562.html

 

 


 

저 문제작을 그린건 age & ixtl 소속의 원화가 미야타 소우(宮田蒼).


토탈 이클립스는 본래 18금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마브러브 얼터너티브(Muv-Luv Alternative)'의 스핀오프 소설. 그 원작에 해당하는 게임 제작사 age(아쥬 소프트)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ixtl(익스틀)는 대표이사가 동일인물인 관련 회사다. 미야타는 이전부터 age의 어덜트 게임 원화가로 활동해왔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토탈 이클립스의 원작 소설 삽화가이며, 애니 제작 프로젝트에 따라 ixtl로 이동해서 애니 원화까지 담당하게 된 것.


그런데 미야타의 전적을 보면 무단 트레이싱이 이게 처음이 아니다.




2008년, 아쥬와 니트로플러스의 합동이벤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던 토탈 이클립스 다키마쿠라가 무단 트레이싱으로 판명.

행사를 앞두고 샘플 이미지를 공개한 시점에서 발각된 덕에 일러스트가 수정되서 발매.

오른쪽 원작 - 신곡조계 폴리포니카(神曲奏界ポリフォニカ) 코티카르테 다키마쿠라 커버 일러스트


2009년, 달력 일러스트가 인물 화보사진을 트레이싱한 것으로 판명.

[열기] 약간 뒤조심


2011년, age의 대표작인 어덜트게임 <네가 있는 계절(君がいた季節)>에서 미야타가 담당한 원화 두장이 각각 무단 트레이싱과 구도 표절로 판명. (18금 에로게임CG라 검증자료는 생략)

제작사 대표이사와 디렉터가 니코니코 생방송을 통해 사죄회견까지 열고, 도용에 관해선 원작자에게 용서를 구했다고 밝힌다. 

게임 자체는 작내 모자이크 처리가 덜 된 부분이 문제되서 전량 회수.

http://live.nicovideo.jp/watch/lv69482139


미야타의 파쿠리는 상업작 뿐만 아니라 개인작에서도 볼 수 있다.

 

오른쪽 원작 - 키시다 메루(岸田 メル)의 로로나&토토리&메루루의 아틀리에 프리미엄 아트북 수록작의 좌우반전




이런식으로 문제많은 활동을 해오던 미야타가 신작 애니메이션 방영을 앞두고 또다시 자사작품에 사고를 친 것.


6월 11일, 발각 하루만에 애니메이션 제작사 공식 홈페이지에는 미야타 소우가 해고가 발표된다.

 

http://ixtl.jp/oshirase20120611.pdf


이보다 약 3개월 전, 유즈마메 사례[링크]에서의 제작사 공지처럼 '사실확인 중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기에 퇴사시킨다'는 식의 표현이 보편적인터라 ixtl 측의 단호한 어조는 미야타의 전적 때문일거라는 평.



 애니 제작사의 무단도용 사례  K(케이) 공식 일러스트 무단 트레이싱 [링크]

노 게임 노 라이프 애니메이션 마법진 무단도용 [링크]